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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BN 프레스룸] 한국 음식 사랑한 해리스 전 대사…"한국서 인종차별 놀라"

2021-02-08 18

【 앵커멘트 】
지난달 21일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에 머물 당시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.
어떤 내용인지 이동석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얘길 나눠보겠습니다.

【 앵커1 】
이 기자, 주한 미국대사가 우리나라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다니 무슨 말인가요?

【 기자 】
해리스 전 대사가 한일 갈등 국면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
영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"한일간 역사적 문제로 그렇게 곤욕을 치를지 예상하지 못했다"고 밝힌 건데요.

미군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점, 그리고 전직 군인 출신이라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.

해리스 전 대사는 지난해 1월, 외신 기자들에게 "내 인종적 배경, 특히 내가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언론,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비판받고 있다"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


【 앵커2 】
해리스 전 대사 하면 트레이드 마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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